3월21일 근사한? 하루

 

어제 과음을 한지라 아침에 속이 니글니글....

일단 냉장고를 털어 만든 베이컨 해장라면

 

 

해장을하니 기운도 회복되고 좀이 쑤신다...

광합성이 하고 싶어 동네 공원 산책을 결정

차를 타고 나오니...비바람이 갑자기 .....

일기예보는 지금도 오늘 비올 예정이 없다는데....

그래도 일단 공원으로 ㄱㄱ

다행이 공원에 도착하니 비바람이 멈추어 하차...

그런데....

머지? 또 비가온다....날씨 변덕이 장난아니다.

갑자기 추워지고...

집에 가고싶어져서 아이들을 설득하나..아이들은 이미 뛰어놀고 있는 상태....

괜히 나왔다...........일기예보 밉다....나를 속이다니...

 

좀 뛰어노니 배가 고프고 기운빠지나보다...

이때다 싶어 먹고싶은거 없냐 물어보니...육회가 먹고 싶단다...

무슨 애들입맛이 이리도 어른스러운지....

그래도 집에 가야하니 딜을 승인....

 

마눌님은 따듯하게 먹고싶다하여 일단 마트로 ㄱㄱ

 

마트 정육코너에서 육회꺼리 고기 300g과 이것저것 장을보고 요리를 시작

 

집에 도착해서 냉장고를 뒤지다 보니 돼지고기 앞다리살이 1kg 통으로 있는걸 발견

이걸로도 먼가를 해야겠다.

레시피는 동영상은 다음에 찍기로하고 일단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요리시작

뚝딱뚝딱하니 3가지 요리가 완성

 

먼저 돼지고기 앞다리살 요리 (이거 이름을 아직 못지었다.....)

 

노른자에 포인트를 준 육회

 

마눌님이 요청한 어묵탕

 

 

요렇게 차리고 보니 그런대로 근사한듯하여 사진으로 기념샷~

 

아이들도 마눌님도 평이좋아 다음에 동영상으로 레시피 남기려고 계획중~ㅋㅋ